사무실 옆 창문 옆으로 새가 쉴새없이 날아다닌다.
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, 나무에서 하늘로, 하늘에서 땅으로.
내 눈이 따라가기가 바쁘게 자리를 옮겨 다닌다.
먹이를 찾고 있나? 친구를 찾고 있나? 놀이로 저렇게 날아 다니나?
새가 부러운 적은 멀리 기차나 차,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이동해야 할 때.
그 정도인것 같다.
새도 열심히 자기만의 본분을 다 하면서 삶을 꾸려가는 거겠지?
나도 내 자리에서 내 일을 하면서 내 삶을 잘 꾸려나가야겠다.
오늘의 단상